눈을 감으면 생각나는 그사람에게,,
- 작성일
- 2004.04.24 01:09
- 등록자
- 김혜리
- 조회수
- 53
P.S 세원언니 , 제 이름은 밝히지 말아주세요 ^ ^;
몇일전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뚜렷한 이유없이 다시 친구처럼 지내자며 깨끗하게 헤어졌죠.
처음엔 잘지냈어요. 잘먹고 잘웃고 잘놀고,,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그게 아니더군요.
드라마를 봐도 노래를 들어도 모두 저와 그사람얘기같았어요.
해가뜬 포근한날씨면 그사람과 데이트하던때가 생각나고, 비가오는 우울한날이면 그사람과 전화하던때가 생각나고,,
그래도 연락한번 안하고 잘견뎠죠.
그러다가 그사람의 친구에게서 전화가왔었어요.
그사람,, 만나는 여자생겼다고,,
전부터있었데요. 저랑만나면서부터,,만나오던 여자가,,
정말 그래도 여태껏 그사람이 생각났던건 보고싶어서가 아니라 그사람과 함께 했던 추억들이 그리워서 일거라 굳게 믿고있었는데, 여자가 생겼다는 말 한마디에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그사람이 많이 미웠습니다.
언젠간 다시 날찾아줄꺼라는 말도안되는 기대를 했던 내가 정말 바보같아보였죠.
생각해보면, 그사람을 많이 좋아하긴 했었나봅니다.
.......지금은 시간이 많이 흘렀어요,,
아직은 행복한 두사람을 볼수있을만큼 강해지진 못했지만 그래도 두사람이,, 잘지내길 바래야겠죠,,?
그게,, 제가 그사람에게 해줄수있는 마지막 선물인거 같네요,,
노래신청할께요,,
브이원의 그런가봐요,,
(언니,, 제글 8시 10분후에 읽어주세요 ^ ^
이름은 절대 밝히면 안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