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한 줄에 긋는 밑줄 117편
- 작성일
- 2004.05.11 20:52
- 등록자
- 오일선
- 조회수
- 74
사랑은 '그렇기 때문에'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이다.
-지그 지글러, 희망을 쏘다/지그지글러 지음/씨앗을 뿌리는 사람/p152
"나는 당신의
초롱초롱한 눈동자가
마음에 듭니다."
"나는 당신의
지적이고 우아함이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는 사람과
"나는 당신이
화냈을 때 말 안 하는 성격이
참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나는 당신이
무슨 일을 할 때마다
참견하는 것이 싫습니다."
비록 이런 단점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는 사람.
위 둘 중 어느 사람이
진정한 사랑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무엇 때문에' 가 아니라
여러 단점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을 오랫동안
사랑할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 더
아름다운 사랑을 하는
것은 아닐지요.
일, 용서, 인생사...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힘들 때마다 외치십시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내리라(혹은 용서하리라, 살아가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4년/5월11일/화/117편
※ 요 며칠 동안 몸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건강이 이 세상에서 가장 값진 재산이라는 것. 이번에 또 한번 느낍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건강에 좀더 신경을 쓰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