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째 되는날..
- 작성일
- 2004.06.11 02:25
- 등록자
- 양은선
- 조회수
- 104
하교시간...
차에 오르는 둘째아이 손에 곱게접은 편지가 들려있더라구요...
물론 웬거냐고 물어봤죠?...
혹시나 여학생 친구에게 받았나 싶어서...^_^
멋지게 빗나가고 말았답니다..
분홍빛 꽃그림 편지지에 하나가득 채워진 담임선생님의 사랑..
36명의 반아이들이 중학교에 입학한지 100일째 되는 날을 축하해 주시며
편지지 하나가득 담임선생님의 따뜻한 사랑과 함께 격려의 말씀을 전해주셨더라구요..
밀려오는 감동의 순간 ...
아침에 등교해서 교실에 들어서니...
책상마다 반아이들 한사람 한사람의 이름이 또렷히 적힌
곱게접은 편지와, 따뜻한 정의 상징.. 쵸코파이 하나씩이
올려져 있더래요..♡
가슴뛰는 포근한 사랑을 느꼈을 둘째아이의 지난아침시간을,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 역시도 잊지못할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 만큼의 아이들을 이해해 주시며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포근히 감싸안으시는 포항항도중학교 1학년 3반 최은숙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전합니다.
신청곡..한스밴드-선생님 사랑해요..(8시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