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토끼사건~!!
- 작성일
- 2004.06.28 22:20
- 등록자
- 김연정
- 조회수
- 52
언니 안녕하세요~날씨 너무 더웠는데 어케 보내셨는지 궁금하네요~~^^제가 이렇게 들어온 이유는 말이예요~~ㅎㅎ간밤의 토끼 사건 때문이예요~~2일전에 엄마께서 아시는 분이 주셨다며 그 날 태어난 산토끼를 데려 오셨거든요^^드링크 박스에 넣어서 데려오셨어요..엄마 아시는 분이 동생이 좋아할 꺼라구 주셨다는데..토끼가 한 손에 들어올만큼 정말 작았는데 활동하기 불편할까봐 집에 있던 초코파이 상자에 토끼를 옮겨놓고 가족모두 잠들었는데..아침에 일어나니깐 토끼가 없는거예요..순간..전 그 소리를 듣고 너무 무서웠어요..전 동물을 만지지는 못하거든요,,동물에겐 이상하게 겁이 많아서요^^그 날 가족모두 다들 나가고 전 방학이다보니깐 혼자 집에 있으면서 온 집안구석구석을 찾아봐도 토끼가 없는 거예요..혼자 무서워하면서 침대에서 내려오질 못하고 있다가 저녁이 되어서 전 약속이 있어서 나가버리고..가족모두 또 한 번 집안을 뒤지기 시작했어요..끝까지 보이지 않길래 죽었구나 생각했는데..제가 밤에 12시가 넘어서 집에 들어와서 화장을 지우고 있는데..순간 제 방으로 시커먼 무엇인가가 재빠르게 들어오는 것이 아니겠어요..아차~토끼구나 싶어서 무서움에 떨면서 소리를 막 질렀어요..늦은 시간에 가족 모두 제 방으로 달려왔는데..정말 토끼인거예요..하루사이에 어디에 숨어서 무엇을 먹고 그렇게 큰 건지..정말 엄청 커버렸더라구요..그래서 당장 산으로 보내주었어요..어제 밤에 일어난 일인데 아직까지 너무 무서워요~!!아무리 생각해도 그렇게 빨리 컸다는 것이 너무 신기해요~태어난지 3일밖에 안 된 토끼가 그렇게 날렵할수가~~!!
언니~~이런 이야기는 올리는 것이 아닌 것 같기두 한데..그냥 언니한테 이야기 해 드리고 싶어서요^^
방학시작하고 계속 놀다가 내일부터 학교에 공부하러 가기루 마음 먹었답니다~~!!학교가서 칭구들한테두 이야기 해줄려구요~~언니~요즘 넘넘넘 더운데 더위먹지 않게 조심하세용^^
신청곡으로는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듣고 싶어요..안 되시면 더위를 싹 잊어버릴 수 있는 시원한 노래 하나 꼬옥~들려주세요~~모닝쇼 가족분들 모두 시원한 하루 보낼 수 있도록 말이예요^^UN의 파도나 DJ.DOC의 여름이야기, UP의 바다..윤종신의 팥빙수..등등..시원한 곡 꼬옥 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