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한 줄에 긋는 밑줄 163편
- 작성일
- 2004.07.16 22:10
- 등록자
- 오일선
- 조회수
- 47
영화 <대부3>에는 "적을 미워하지 말라. 판단력이 흐려진다."는
알 파치노의 대사가 나온다.
영어의 '화(anger)'와 '위험(danger)'은 알파벳 하나 차이이다.
화난 상태에서 한 행동이나 말 한마디는
분명 위험할 수밖에 없다는 경고이다.
-따뜻한 카리스마/이종선/랜덤하우스중앙/p187
니체의 말에 의하면
"분개한 사람만큼
거짓말 잘하는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상대방에 대해
나쁜 감정을 갖고 있다면
그 사람을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말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해
나쁜 감정을 갖고 있으면,
아무리 대화를 한다해도
진심으로 터놓고 얘기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그럴 땐 일단
상대방과 떨어져 있다가
어느 정도 그 사람에 대한
감정이 풀어진 후에
진지한 대화를 하는 자세도
필요하리란 생각이 듭니다.
-2004년/7월/16일/금/163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