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기에 빠진 우리가족 음악으로....
- 작성일
- 2004.08.05 17:27
- 등록자
- 최지혜
- 조회수
- 41
허겁지겁 아침마다 남편과 아이들과 출근시간을 맞추다보면 맨얼굴로나와서 신호대기시마다 허둥대며 화장을 하곤하는 40대 주부입니다.
지금은 방학중이어 조금 덜하긴 하지만요
그렇지만 내차의 주파수는 항상고정이 되어서 아침에는 FM모닝쇼 30분정도 청취하면서 화장하고(사실 부끄럽습니다. 옆에서 누가 흘깃 쳐다보기만 해도요), 오후에는 배철수씨 프로를 들으며 하루의 긴장을 풀곤하지요.
아침마다 방송을 들으며 다들 글을 잘쓴다고 생각하고는 우리신랑이나 애들 생일때 글을 올릴꺼라고 늘 다짐했죠.
그런데 요즘 우리가족 모두가 침체기에 빠진것같아요
남편도 회사일도 빡빡하지만 믿었던 사람에게서 허탈감으로 말이 줄어들었고, 그런 남편에게 격려의 말을 해주어야 할 제자신조차도 이젠 힘이드네요.
방학중인데도 휴가도 내지못해 아이들과 잠깐씩만 주말에 시간을 할애하다보니 뭘 위해서 살아가는것인지를 삶의 순서가 뒤바뀐것 같네요.
결혼 12년만의 정말 힘이 드는 시기이네요.
아침에 방송하기에 너무 무거운 내용이죠?
죄송하네요.
글치만 내용은 소개하지 않아도 좋으니 이 글만은 읽어주세요.
우리남편 황석주, 아들 승욱,승재
세상에서 가장 흔한말이 "사랑합니다"이어도
가장 소중한 말이 "사랑합니다"이듯이
우리가족 정말 사랑합니다
"아쟈! 힘내자. 사랑합니다"
신청곡은 셀린디온의 " The power of love"
*처음 참여하는거라서 등잔밑이 어둡다고 글쓰기 찾는데 30분걸렸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