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려나 봐요...
- 작성일
- 2004.08.22 16:19
- 등록자
- 장현경
- 조회수
- 42
주말인데 계속 비가 오네요...
비를 머금은 바람에 쌀쌀함도 묻어나구요~^^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가을을 기다렸는데,막상 여름을 보내려 하니 아쉬움이 밀려오네요. 거기다 이렇게 비까지 내리니...
이렇게 방송이라는 매체에 글을 올리는 건 첨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무슨 말을 써야하는지 잘 모르지만 몇자 올립니다.
출근하는 길에 방송을 들으며 출근을 하는데 늘 상쾌한 아침을 열게해주는 방송인것 같아 하루의 시작이 즐겁습니다.
특별한 사연이 있어서가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동생에게 티켓을 선물하고 싶어서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교회에 다니면서 알게된 동생인데 대학졸업하고 지금까지 2년 가까이 포항에 있는 한 애육원에서 여러가지 사정으로 부모님과 함께 살지 못하는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또래 친구들은 예쁘게 치장도 하고 자기를 위해 많이 투자하고 즐겁게 지낼 시기인데... 이 동생은 휴가한번 제대로 가지 못하고 출근도 퇴근도 없이 24시간 아이들과 함께 엄마처럼 이모처럼 때론 누나처럼 아이들을 사랑하며 돌보는 모습이 참 대견합니다. 그리고 비록 제가 언니라고는 하지만
존경하는 동생입니다. 이 동생에게 오랜만에 잠시나마 아이들에게서 벗어나 자유로운 음악의 무대로 초청하고 싶습니다.(7시 티켓이면 좋겠습니다...^^;;)
신청곡도 한곡 신청해도 되나요?
임형주의 The Salley Gardens 입니다.
좋은 방송 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