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한 줄에 긋는 밑줄 193편
- 작성일
- 2004.08.26 23:39
- 등록자
- 오일선
- 조회수
- 51
(빅터/톰행크스 역): 사람들은 기다리는 뭔가가 있다고 했죠.
(아멜리아/캐서린제타존스 역): 우린 모두 기다리고 있죠.
그렇다면 당신은 무엇을 기다리고 있죠.
(빅터): 당신.
바로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소.
-영화 <터미널>에 나오는 대사 중
살아가면서 우리는
누군가를 혹은 무엇인가를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것이 전혀 없다면,
살아가야 할 이유 또한
무의미 할 지 모릅니다.
우리가 그 누군가와 무엇인가를
기다리는 이유는
기다림 속에
희망, 기쁨, 행복,
성공, 사랑, 자유 같은
아름다운 것들이
들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누구도
실패, 우울, 좌절,
포기, 불행, 증오를
애타게 기다리진 않으니까요.
만일 우리가 살아가야 할 힘이
그 어떤 기다림에 있다면
당신은 지금 무엇을,
혹은 그 누구를
기다리고 계신지요.
-2004년/8월/26일/목/193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