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오는날(아자아자 화이팅!!!)
- 작성일
- 2004.08.27 10:37
- 등록자
- 임명주
- 조회수
- 45
안녕하세요… 세원씨…(이번엔 제대로 이름 불렀어요^^)
인식이가 훈련 받으러 가는날 사연 올리고 두번째이네요…^^
요즘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해서 오랜만에 그 사람을 기쁘게 해주서 싶어서 이렇게 사연을 보냅니다.
그래서 문득 처음 우리가 만났을 때 얘기를 조금하려고 합니다. (길어질까 걱정인데 혹 사연 소개 해주게 되면 편집 좀 이쁘게 해주세요.!!!)
6년전 20살 때 인식이를 대학교 과 오리엔테이션에서 만났어요. 실은 그전엔 우리과에 있는줄도 몰랐죠. 암튼 제 옆자리에 앉아 있어서 자연스레 둘이서 막걸리를 주거니 받거니 하며 술 마시기 게임을 했는데 제가 많이 져서 많이 취했어요.
(참고로 저흰 포항1대학을 나왔는데요. 예전엔 환호동에 종점이 있었어요.)
과친구들과 종점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술을 많이 마시면 그외 화장실이 자꾸 가고 싶어지쟎아요. 그래서 인식이에게 얘기했더니 따라 오라구 하데요.
화장실로 데려가나보다 하구 따라가는데 글쎄 버스종점 건물 바로뒤가 산인데 거기서 보래요. 사람 오는지 안 오는지 봐준다구요.
여자가 부끄럽게 하겠지만 급한데 별수 있어요… ㅎㅎㅎ 그리고 인식이두 시원하게 보는 동안 망을 봐줬죠… 그리고 종점앞으로 나왔는데 그새 버스가 왔는지 다들 가고 아무도 없는거에요. 달랑 둘만 남았죠.
아마 그렇게 우리의 사랑이 시작되었나봐요…
시작이 참 우습지만 이렇게 긴 시간을 오는동안 행복한 순간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인식이에게 얘기하고 싶어요. 앞으로 더 힘들구 지치겠지만 행복했던 순간들, 가슴 떨렸던 순간들 추억을 떠올리며 힘을 내라고 전하고 싶네요.
인식아~ 아자아자 파이팅!!! 사랑해!!!
세원씨두 아자아자 파이팅!!!
사연이 너무 길어서 소개가 될까 싶네요… 혹 편집되거나 소개가 안되더라구 이 노래 좀 들려주세요!!!
신청곡 : 쿨이나 쏘냐의 “추억이 오는날”
시간대 : 아침 7시 40분 ~ 50분사이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