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꼭 좀 읽어주세요....! ^^;
- 작성일
- 2004.10.11 10:58
- 등록자
- 손민호
- 조회수
- 55
세원누나 fm모닝쇼 가족여러분 안녕하세요~! ^^
매일 출근하는길에 차안에서 듣는 애청자입니다.
오늘은 정세원씨의 힘을 빌어 한가지 고백할 사연이 있어서요..
도와주실수 있으시져?^^
얼마전 후배의 소개로 여자를 한명 만나게 되었습니다.
시작도 뭐.. 나쁘진 않았구요.. 그 여자역시 제가 싫지는 않은
듯 했습니다.
그래서 만난지 4번째 되던날 고백을 했죠..
만나자고.... 우리 사귀자고....
가슴이 두근거려서 죽을뻔 했어요 ㅡㅡ;; 그 여자의 대답은 Yes
어찌나 고맙고 행복하던지..
예전에 한번의 슬픈과거가 있기에.. 이젠 잘해야지...정말 잘해
야지...나한테 2번의 아픈기억은 만들지 않겠다고 스스로 다짐
을 했었죠..
몇번 얼굴은 못본상태에서 사귀어서 그런지 조금은 어색하고 불
편(?)하기도 했었습니다.
처음이니까 당연하다 싶었죠.. 앞으론 좋아지겠지..
더 잘하자~! 이렇게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 후로 1주일되던날 그 여자한테서 한통의 문자가 왔었습니다.
"오빠 몇시에 퇴근해요? 마치고 얼굴봐요 할말이 있어요..."
웬지모를 불안감때문에 그날 일도 제대로 못했었죠..
퇴근후에 그 여자를 만났습니다.. 할말이 뭔지 물었더니..
"우리 사귀는거 다시 생각해봐요.. 전 혼자가 좋아요..
오빠랑 있는 시간보다 동생들이랑 노는게더 좋아요..."
그 소릴 듣고 한참은 아무말 못했습니다.. 비록 1주일이지만 한
달..아니..1년을 만난듯...이제 편해질려고..더 좋아질려고하는
데...
그때는 알았다.....라고 말은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
여자의 대한 저의 그리움은 커져만 갔고..견딜수가 없었습니다.
보고싶어서.......
그래서 다시 시작해볼려구요.. 이대로는 보내줄수가 없을것 같아
서....너무 짧은 만남이었기에 더 아쉬움이 남는것 같습니다.
저한테 말한것중에 한가지라도 후회를 하고있다면 조금이라도 희
망이 있다면...꼭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현진아~! 우리 다시 만나자. 너가 다시금 나때문에 밥을 제대
로 못먹던지..가슴이 답답해지면 그때는 오빠도 널 깨끗히 보내
줄께..그런데 지금은 아니야.. 너무 억울하고 아쉽다..이런 오빠
마음 이해해줄수 있지?"
세원누나~! 아침부터 너무 긴 사연이죠? ㅡㅡ;; 쓰다보니 ......
꼭좀 사연 부탁드릴께요.. 저한테 힘을 주세요~!
방송은 12일 아침 8~ 9 시 사이에 읽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신청곡은 유리상자의.."사랑해도 될까요?" 틀어주세요 ^^
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