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을 위해 27년만에 시도를한다!
- 작성일
- 2004.10.25 17:33
- 등록자
- 차성환
- 조회수
- 27
27년전...그러니까 내가 18살때 관제엽서에 음악을 신청한 이후로 무려 27년만에 라듸오 프로그램에 음악을 신청한다.
관제엽서가 아닌 열개의 손가락과 106개의 컴퓨터자판을 이용하여 음악을 신청한다.
지난주 중간고사를 끝낸 우리집 큰 딸 진주,
아침마다 아이를 학교까지 데려다주면서 듣는 모닝쇼,
그러나 아이와 내가 함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은 오전
8시부터 10여분간뿐이다.
중학생이되어 초등학교와는 너무나 다른 교육환경과 엄마,아빠의 기대감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우리 딸 진주,
아빠는 지금 이대로의 예쁜 이 모습이 시험에서 100점 받는것보다 더 좋단다.
물론 건강하고 에쁘게 자라며 공부도 잘하면 더 좋겠지만...
아이와 함께 등교,출근을하게되면서 꼭 한번 라듸오프로그람에
음악을 신청하여 아이를 기쁘게해줘야겠다는 생각을 이제서야
실천에 옮깁니다.
사실,우리 딸 진주가 요즘 무슨 노래를 좋아하는지 가수와 제목을 잘몰라요,
그래서 얼마전 진주가 영어시간에 배웠다는 노래,
ABBA의 "I HAVE DREAM"이나
장혜리의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
방송은 월요일에서 토요일 아무때나 좋지만
시간만큼은 오전 8시에서 8시10분사이에 부탁드립니다.
처음 참여하면서 너무 많은 조건을 붙여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