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밝히지 말아 주셔요^^
- 작성일
- 2004.11.05 07:45
- 등록자
- 박지영
- 조회수
- 38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에 눈을 떴습니다.
또 어김없이 직장으로 출근을 할테죠..
하지만 오늘 출근길은 유난히 길것 같습니다.
9년간을 몸담아온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거든요..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어이없이 떠나야 하니 제 자신에게 화가 납니다.
하지만 9년간의 기뻤던 일 슬펐던일.. 안타까웠던일은 이제 제 맘 한구석 아주 오래된 엘범에 추억의 이름으로 곱게 꽂아 놓을까합니다.
얼마간은 출근하던 그길이 몹시 그리울것 같습니다.
아울러 두려움 반 기대반으로 새로운 일을 출발 할까합니다.
타의 이든 자의 이든 제가 택한 길입니다.
후회하지 않도록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앞으로 정진 할겁니다.
그동안 내가 몸담았던 곳에 원망보다는 더 좋은 모습으로 반드시돌아 갈겁니다...
힘들때 마다 많은 도움을 주었던 권남순씨와 또 항상 변함없는 모습으로 지켜봐주시고 용기주신 직원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추운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아자아자 화이팅!!!!
노래신청은 서영은-혼자가 아닌 나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