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
- 작성일
- 2010.07.16 11:48
- 등록자
- 김옥순
- 조회수
- 321
안녕하세요.저는 60 고개를 살짝 넘은 평범한 주부입니다.
바쁜 아이들을 직장으로 학교로 보내고 나면 혼자 있게 되는 8시부터는 커피를 한잔 타서
집안일을 잠시 미루고 앉아서 라디오를 듣습니다.
그나마 라디오를 가까이 두어서 그런지 웬만한 곡은 다 꿰고 있을 정도입니다.
처음으로 이렇게 노래를 신청하는 지금 이 순간이 무척이나 떨리고 설레입니다.
노래가 좀 구식이지만 저만을 위한 곡이 라디오를 통해 나온다면 정말이지
매일 일상적인 하루가 매우 기쁘고 즐거운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직장생활 힘들다고 투정하는 딸아이에게 어려운 시기가 지나면 반드시 편해지는 때가 올 거라고
조금만 참고 견디라고 전해주세요...우리딸 오늘도 힘내..엄마가 있잖아.
신청곡은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입니다. 19일 아침 8시에 부탁드려도 될까요?
이웃집 사람을 동원할 예정입니다.훗훗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