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원 나들이
- 작성일
- 2010.10.13 16:17
- 등록자
- 김지숙
- 조회수
- 398
세원씨 안녕하세요.^ ^
우리 아이들이 중간고사에 열정을 쏟고 있는 동안
잠깐의 틈을 타서 근처 식물원에 다녀왔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 하늘과 자연을 모른 척하고
회색 빛 아스팔트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자연 속에서 고작 몇 시간을 보냈는데도
욕심 보따리를 잔뜩 짊어 진 제가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노랑나비를 맞닥뜨렸을 때의 기쁨은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멋졌습니다.
이렇게 좋은 감정을 혼자 간직하기는 너무 아쉬운 것 같아서 이렇게 몇 글자 적어 봅니다.
식물원 가는 가을 들녘에 개성을 뽐내고 있는 허수아비 축제도 둘러보시고,
하늘이 준 선물 같은 이 계절을 놓치지 말고 즐겼으면 좋겠네요.
끝으로 중간고사의 마지막 날을 맞고 있는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마지막까지 힘내라고 전해 주세요.
신청곡은 '안녕 나의 사랑-성시경'입니다.
2부에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