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엠의 써니 신청합니다.
- 작성일
- 2011.07.10 23:19
- 등록자
- 김세진
- 조회수
- 387
출근하면서 신나게 아침을 시작합니다.
^-^
사연쓰는 것은 처음 이네요 ㅎㅎ
한달전에 써니라는 영화를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부모님께도 꼭 보여드리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지난 금요일에 부모님께 영화 표를 예매 해 드렸어요..
ㅎㅎ
그랬더니 엄마가 한장더 끊어 줄수 없냐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이유를 물었더니 외할머니와도 함께 가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사람이 크게 붐비지 않는 아침 시간으로 해서 3장 표를 끊어 드렸어요
일하는 동안 내내 영화잘 보고 계실까 하는 생각에 초조 하기도 하고
할머니께서 극장에 가서 얼마나(?) 놀라실까 생각도 하며 조마조마 했어요
퇴근해서 집에가니
부모님께서 영화 잘 보았다고 우리 딸 덕분에 영화 구경 잘했다고 기뻐 하셨어요
그 모습을 보니 얼마나 가슴이 찡 하던지 ㅎㅎ
할머니 연세가 80이신데.. 몇 십년 만에 극장나들이를 하신거랍니다.ㅎㅎ
노인정에 가서 아마 자랑 하셨을 꺼예요
요즘에는 영화들이 너무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내용이 많아서
부모님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가 너무 없는데.
써니 처럼 다양한 연령 때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많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ㅎㅎ
오늘도 화이팅 하시고..ㅎㅎ
신청곡은 평일 8시 에서 8시 40분 사이에 틀어 주시면 좋겠네요 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