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의순정마초
- 작성일
- 2011.10.25 18:56
- 등록자
- 오형진
- 조회수
- 347
필승!
김포해병대2사단에서근무하는 해병 오형진상병이라고합니다
입대하기전엔 매일 맑은 새벽공기를 마시며 듣던 모닝쇼였는데
이렇게 이제는 휴가를나와야 겨우 이렇게야 들을수있는 그런 라디오로 남았네요
실은 제가 이렇게 장문의편지를 이곳 모닝쇼에 띄운이유는 단하나 좋아하는사람이생겼기때문이예요
이름은 장선희이고 수도권대학에서 수의학을 전공하는 학생이예요
그녀는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GS25(PX입니다)에와서 알바를 하고가는데
처음에는 그저 예쁘다고만 생각했어요 근데 이제는 이쁜것을 넘어서 그녀를 좋아하고있어요
그래서 저와친한선임에게부탁해서 제카드를 드릴테니까 이카드보여주면서 이카드주인이
당신을 너무좋아한다고 그렇게전해달라고 부탁했어요
다시돌아온선임은 저에게 본인이 직접말하면 전해주겠단 말만했다며 힘내라며 어깨를 토닥였죠
전 부끄러워서 그날(토요일)에는못가고 다음날 가기로 마음먹고 다음날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다음날 마음먹고 갔던 그날 나는 미친듯이뛰는심장을 부여잡으며 GS로갔어요
하지만 그녀는 내가 카운터로 계산하러가자 테이블을 닦으러 휙 나가버렸습니다
3번을 더 시도해봤는데 마찬가지였어요
왜그런지잘모르겠지만 그렇게 나는 그녀에게 말을못하고 포기했어요
그리고나서 포기를하려했는데 그것마저도 뜻대로안되어서
잠잘때 생활할때 그녀생각만 나고 아무생각도 나지않았어요
그리고 다른사람들은 사랑에취하면 머리가아프고 그런다는데 전 심장이아프더라고요
마치 심장에 큰 충격이온것처럼말이죠
그녀도 절 좋아한다는 확신이 2가지가잇는데
하나는 그녀가 저에게 사탕을 건네줬다는점이예요
전에 PX갔는데 저에게사탕을 주더라고요....
근데 거절했어요
당시는 훈련때문에지친상태라...
그리고 선임에게했던말....
그두가지예요
모닝쇼가족여러분하고 세원누나에게 여쭤보고싶어요
그녀도 절 좋아한것같은지.. 어떤지...
지금은 사정이있어서 이렇게 포항에있지만
그래서 그녈볼수없지만....
그녀는김포에잇어서 내가무슨말을하는지
라디오도듣지못하겠지만
내마음도모르겠지만
내가자신을 좋아하는지도모르겟지만
그래도 그녀에게전하고싶어요
끝까지 당신만사랑하겠단말
장선희 당신만을 끝까지 지켜주겠다는말
그말 꼭 전하고싶어요
그녀를위해 노래하나 띄워주세요
MBC드라마 최고의사랑주제곡
써니힐의 두근두근 부탁드리고요
2부에 곡좀 띄워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