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칠순 어머님 진갑 축하기념 가족여행(4월27일)
- 작성일
- 2016.04.26 23:03
- 등록자
- 황주현
- 조회수
- 456
슬하에 1남3녀를 두신 해도동에 살고 계신 최씨 집안 얘기입니다. 저는 이 집안에 맏사위로 가족이 된지 6년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장인어른 칠순과 장모님 진갑을 축하하는 뜻에서 형제들이 모두 모여서 여행을 떠나는 날입니다. 멀리 네달란드에서 여행 간다는 소식에 비행기 타고 처남도 어저께 도착했고, 7월 출산 예정인 첫째 처제도 무거운 몸 이끌고 동참하고, 막내 처제 3살베기 조카는 오빠랑 놀러간다는 생각에 늦은밤까지 썬그라스 끼고 들뜬 마음에 잠도 못 이뤘답니다. 첫 가족여행 이라서인지 모두들 들떠있는듯 합니다.평소 표현을 잘 안하시는 장인께서 식구가 조금 많아 집앞에 작은 버스를 한데 빌려 뒀는데, 그 차를 보시며 흐뭇해 하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첫 가족여행 인만큼 기대도 되고 설레기도 합니다. 이번 여행으로 가족간에 더 진한 사랑과 좋은 추억을 남길수 있는 여행이 되었음 합니다. 장인장모님 항상 건강하시고 여행 가서 맛나는거 좋은 구경 많이 시켜드릴께요. 최씨 자매, 두 동서들 항상 어른들 생각하고 화목한 가족이 될 수 서로 노력합시다. 최씨 집안 화이팅!
여행을 오전 8시30분에 출발합니다. 세원씨 신청곡은 아들이 좋아하는 pick me로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세원씨가 추천하는 곡이라면 더 좋습니다. 4부 중간쯤 사연소개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