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큰아들이 입대를 합니다.
- 작성일
- 2017.06.05 05:54
- 등록자
- 주성태
- 조회수
- 344
짧게잘린 머리를 보니
얼마전까지만해도 군에 갈라면 총사야 되냐고 묻길래~
제대하는 고참꺼 중고로 사면 된다고 놀려 줬는데..이제야 실감이 나네요..
5시10분 ...평소보다도 많이일찍 눈이 떠졌읍니다
...대견하고..건강히 잘자라줘서 고마운데
잠시지만 부모곁을 떠나있을 아들이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돌아올땐 더 넓어진 어깨에 멋있는 사내놈이 되어있겠지만요..
그리길지 않은 군생활 힘든훈련 잘 견디고...무사히 돌아오기를 사랑으로
가득담아 전해봅니다.
아들!
몸건강히 잘갔다와~
신청곡
가수명 : 박강수
곡명 :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그리운 바람이 나를 불러
시간은....8시30분 에서 9시 사이면 좋을듯 합니다.
달리는 차안에서 아들과 같이 듣겠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