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안녕하세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많이들 치쳐가는 듯합니다.

3부 첫곡으로 들려주세용~

DJ. DOC "여름이야기"

------------------------------------------------------------

딱 20년 전입니다.

친구들과 랜트카 빌려서 불영계곡으로 카세트와 텐트하나 달랑 들고

무작정 떠났던 계곡에..

시원한 물과 신나는 음악이 있던 그때..

낯선이들과의 만남도 즐겁고 행복했던 그 해 여름...

신나는 음악을 틀어놓고 춤까지 추며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생각하니..웃음만..ㅋㅋ]

그때 친구들은 모두 아이엄마가 되어.. 지금쯤 다들 밥을 하거나..

직장으로 달리고 있겠죠?

은숙이, 은영이, 영은이, 은주, 나..ㅋㅋ

은주만 시집안가고 서울갔네요.. T.T

친구들과 연락은 하지 않지만.. 이노래 들으면 아마 친구들도

즐거워 할듯하네요.

"다들 뭐하고 사는지..ㅋㅋㅋㅋ 궁금하다~~ 친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