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사연 올립니다. 아니 이 코너에는 처음이에요^^
출근하면서 이 방송을 들을 때마다
선생님이 말씀하시면 들을 때는 참 쉬운데, 막상 해보려하면 얼마나 넣어야 하지?
어떻게 따라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제가 아직 요리에 서툴다는 뜻이겠지요~
주부 1년차 티를 벗어보고자 하나 언제쯤 그게 가능할지...

도움을 청합니다.
2월 초에 시아버님 생신이세요.
멀리 사시지만, 여기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싶어서요.
그 전 사연에 어떤 분도 그런 사연을 보내셨는데,
시부모님 생신은 정말 잘해드려한다는 부담감에 꽤 힘드네요 ㅠ.ㅠ
물론 지금까지 소개해주신 요리들로 채워도 훌륭하지만,
생일상에 올릴 만한 조금은 더 화려한(?) 요리도 있었으면 해서요~

미리 사연 보내는 이유는, 미리 한번이라도 만들어봐야지
생신상을 차릴 수 있어서요~ 남편을 상대로 실험을 해봐야지요^^

주안점을 말씀드릴게요~
1. 아버님 어머님이야 60이 넘으신 분들이고요,
아버님은 당뇨가 있으세요. 심하신건 아니지만 그래도 몸에 좋은 음식으로..
2. 오시는 분들이 대략 성인 10명, 2~7살의 아이들 5명
아무리 밥이랑 먹는다 해도 요리 3~4 가지는 필요할 듯.
3.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도 하나쯤은 하고 싶어요. 너무 손 많이 가는 것 말고요.
4. 대부분 해산물이 비싼 지역에 사시니까 싱싱한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하고 싶어요~


앗, 하루에 하나씩 밖에 안 되는데 제가 너무 많은 걸 요구했죠?
앞으로 더 열심히 들을 테니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