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
- 작성일
- 2002.10.29 19:27
- 등록자
- 이준령
- 조회수
- 963
안녕하세요 정세원님
반갑습니다
저는 장성동에 사는 중2 이준령이라고 합니다
제가 2001년 12월 28일에서 1월1일까지 대보해맞이
광장에서 고생을 좀 했거든요
저희 아버지가 친척들과 함께
대보에 가서 장사를 해보자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친척들 할머니,큰엄마,큰아빠,사촌들...
한 14명쯤 갔었어요
이제 모든 준비를 끝내 놓고 장사를 했죠
첫날을 잘 팔리더라구요
둘쨋날도 셋쨋날도 아빤 인덕동 이 마트를
제집 드나들듯 했죠 31일~1일 이 문제였어요
해가 뜨는걸 보기위해 사람이 많이 몰려들잖아요
저희 14명이 기대를 품고 광장으로 나올 준비를 하고
있는데...이게 왠 날벼락!
"기상정보입니다 대보 해맞이 공원에는 안개가 낀
관게로 일출을 볼수 없을것으로 전망 됩니다"
이 말을 듯는 순간 아나운서가 얼마나 밉던지..
그 바람에 사람은 싹~사라지고 우린 쫄딱...흑흑
쪽박만 찯죠.. 그바람에 300만원 손실..
그게 벌써 1년이 다됐다니 세상 참 빠른것 같아요
2003년도에는 대보 않가야지..
건강하시구요 안녕히 계세요
아참! 신청곡은 이규석님의 기차와소나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