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사랑편)
- 작성일
- 2002.10.30 15:44
- 등록자
- 이종륜
- 조회수
- 1056
1. "love letter"의 "a winter story"
나카야마 미호와 카시와바라 다케시를
스타덤에 오르게 한 영화입니다.
이음악이 흐르고 산속 깊은곳에
한 여인이 이렇게 외치죠..
"잘 지내시고 계시죠.."
"전 잘지내고 있습니다.."
자신의 가슴아픈 단어들이 산속의 바위와 나무들과 공기에 부디쳐서 메아리로 돌아 오는것이 꼭 죽은 이츠키가 하는 소리 같았습니다..
2.love affair의 "piano solo"
아네트베닝과 개리샌들링의 손짓과 모습을
제기억속에 묻어 두었던 영화입니다.
이영화속에 가장 가슴아픈 명대사..
"인생을 살아가는데 어려운 것은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얻은 후에도 계속 원하는 것이다">_<
3. 로미오와 줄리엣(968년도작)
"a time for us"- donny osmond
제가 어릴때 본 영화인데 왜 그렇게 슬프던지
커서 봐도 여전히 그때의 감동을 실어다 주는 음악
"오~ 로미오 로미오~
어찌하여 그대의 이름은 로미오인가요.."*^^*
4. 엽기적인 그녀 "i believe"
"견우야~~미안해~~
나도 어쩔수없는 여자인가봐~~
견우야~~ 미안해... 미안해"
듣지도 못하는 이에게 눈물을 흘리면서 말하는
모습이 정말이지 가슴 아파서 많이 울었습니다.
5. 번지점프를 하다
김연우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얼마나 깊이 사랑할 수 있을까
우리가 누군가를 기다린다면..
얼마나 오래 기다릴 수 있을까..
몇 번을 죽고 다시 태어난대도 결국
진정한 사랑은 단 한 번 뿐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랑은 한 사람만을
사랑 할 수있는 심장을 지녔기 때문이라죠..
인생의 절벽 아래로 뛰어내린대도
그 아래는 끝이 아닐꺼라고 당신이 말했습니다..
다시 만나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글귀의 한 구절입니다.
이영화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손을 잡고
다정하게 보았던 영화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좋은 친구로 그리고 어색한 감정들로
남아서 언제나 제가 힘들고 지칠때 다정히 위로를
해주는 그런 편안한 사이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