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음악들...
- 작성일
- 2002.11.10 03:07
- 등록자
- 김현경
- 조회수
- 940
모닝쇼를 열심히 듣고있고 팬인데 이렇게 글 쓰는것은 처음이네요.
모닝쇼를 들으며 늘 이코너에 한번 참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다른사람과나눌수 있다는것 무지 기분좋은 일 이거든요.
그럼 제가 사랑하는 음악, 추억이 담긴 음악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1. Because you loved me -셀린 디온-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여가수인 셀린디온의 노래.
정말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최고의 여가수죠.
영화 Up close& personal 의 주제가이기도한 이곡은
영화속 로버트 레드포드의 그 희생을 감당하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생각하며 듣는다면 더욱 아름다운 곡 입니다.
2. Always -본조비-
고등학교때 저는 음악듣는것을 정말 좋아했었는데요.
2학년때 저희 담임선생님 그런 저에게 음악 그만들어라! 공부해라! 이런소리 한번도 안하시고 시간날때면늘 저와 음악얘기를 나누시고 좋은 음악을 소개해 주곤 하셨어요. 본조비라는 그룹을 처음 알게되고 앨범을 사고싶어 선생님께 물었더니 Cross road 앨범을 추천해 주셨고 그 앨범에서 본조비의 히트곡들을 모두 감상할수 있었습니다. 그중 Aiways는 기억에 남는곡중에 하나입니다. 그시절 선생님과 함께했었던 시간이 너무 그립네요. 그때 선생님께서 그렇게 사랑하고 믿어주신 덕분에 저는 지금의 제가 있는것 같아요.
3. Without you -머라이어 캐리-
처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꼇던 사람.
순수했던 시절 그사람과 전화기를 통해서 함께 들었던 음악입니다.
지금 그사람은 내 옆에 없고 그때의 순수함도 많이 잃어버렷지만 이 노래를 들으면 그때의 그 아름다웠던 추억이 다시떠오릅니다.
4. 어떤가요 -이정봉-
첫사랑과 헤어지고 그사람이 많이 그리웠을때 그사람을 생각하면서 참 많이 듣고 불렀던 노래 입니다.
요즘 이 노래를 박화요비가 다시 불렀더군요.
다시부른것도 좋지만 전 이정봉이 부른 원곡 그대로가 훨씬 더 가슴깊게 다가오네요.
이 노래를 들으며 눈물흘렸던 그때의 기억이 아직 잊혀지지않은까닭이겠지요...
5.너를 보내고 -윤도현 밴드-
처음 윤도현밴드라는 그룹을 접하게된 곡입니다.
제가 처음 이노래를 들었을땐 윤도현밴드가 지금처럼 인기있는 밴드가 아니었는데요 전 처음 이노래를 듣고 울었습니다. 너무 슬프고 아름다워서요.
단순한 사랑을 표현한 곡이 아니라 암울했던시절의 운동권학생이었던 남자친구가 잡혀가고 어느 여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