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간 5년을 추억하는 나만의 뮤직박스*^^*
- 작성일
- 2002.11.23 15:04
- 등록자
- 권수진
- 조회수
- 796
안녕하세요. 세원DJ언니... 목소리를 들으니 왠지 분위기가 너무도 밝게 느껴져 웃는 얼굴이실 것 같아요. 맞져?
오늘 이렇게 사연 올리면 내일 아침에 들을 수 있을까 궁금해 하며 저만의 뮤직 박스를 이제 열어볼까 합니다.
1998년 12월...
그 해 겨울 저는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 라는 노래를 너무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4년이 지난 지금도 이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찡해집니다. 세원언니... 이 노래는 눈 감고 들어보세요. 언니도 마음이 찡하다면 분명 그리운 사람이 있는 걸꺼랍니다. ^^
1999년 11월...
베이시스의 좋은 사람있으면 소개시켜줘...
정말 이 노래 가사 같은 사람 어디 없나요? 있다면... 저와 함께 행복한 겨울, 따뜻한 겨울을 보냈음 하는데요... ㅋㅋ ^^
2000년 제겐 유난히 추웠던 그 해 겨울...
친구와 자취를 했습니다. 그 친구랑 저랑은 많이 좋아했었져... 그런데 어느 날부터 마음의 골이 깊어져 서먹해져버린 밤이 있었죠. 그 때 라디오에서는 김현정의 거짓말처럼... 이라는 노래가 흐르고 있었어요. 제가 그 친구 저도 모르는 사이에 거짓말처럼 사랑하게 되버렸나봐요... 혼자 이불 덮고 눈물을... ...
2001년 작년 겨울... 제겐 정말 행복했던 겨울이었습니다. 좋은 사람들을 너무 많이 만났기 때문이죠. 토이의 좋은 사람... 이 노래 여러번 반복해서 많이 들었던 것 같군요.
2002년...
드래곤 플라이의 사진.
딱 제 이야기더라구요. ^^
전 이 노래 좋다... 싶으념 한... 연달아 5번이상씩 듣곤 하거든요. 이 노래 올해 한... 20번은 넘게 들은 거 같습니다.
어때요? 지난 5년간을 추억하는 나만의 뮤직 박스~!
세원 언니... 그리고 피디님 마음에 들어서 방송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ㅋㅋ *^^*
********* 행복한 일요일 아침 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