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즐겨듣던 노래들...
- 작성일
- 2002.11.26 18:21
- 등록자
- 박순옥
- 조회수
- 893
중학교를 졸업한지 벌써 10년이 됐네요..
생각해보면 정말 엊그제 같은데..
언제 이렇게 시간이 지났는지..
초등학생때 보다 좀!! 성숙해져서 였는지..
만화영화 노래나 동요만 듣다 가요를 듣기 시작한때가..
바로 중학교때 부터인것 같아요..
첫번째는.. 신해철.. 안녕..
중1때 짝궁이 신해철을 무지하게 좋아했거든요..
사실 그전엔 신해철이 누군지?? 몰랐어요..
짝궁땜에 해철님의 좋은 노래들을 많이 들었죠..
지금 그짝궁은 결혼해서 애기 엄마가 되어있답니다..^^
두번째는.. 변진섭.. 새들처럼..
변진섭의 노래는 전부다 좋아해요..예전이나 지금이나..
듣기에도 편하고 따라부르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무엇보담도.. 노랫말이 좋아서..^^
얼마전 안좋은 소식이 있던데.. 너무 안타까워요.. T_T
세번째는.. 이승철..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이노래는 울 언니땜에 귀에 딱지가 않도록 듣던 노래에요..
그래도 지겹진 않았어요.. 노래가 좋으니깐.. ^^
다섯번째는.. 신승훈.. 미소속에 비친그대..
중2땐가 포항에서 행사가 있었는데 거기 신승훈씨가 왔었어요..
첨 대뷔해서 이노래로 엄청 인기를 모으기 시작할때..
저도 당연 보러 갔죠.. 그러다 너무 늦어서 집에가는
버스도 끊어지고 시민운동장에서 지금 롯데백화점까지
걸어서 갔답니당!! 집에가서 엄청 혼났죠!!
그래도 인기가수를 직접 볼수있어서 좋았아요.. 그땐..
그밖에도..
심신.. 오직하나뿐인 그대..
박남정.. 널 그리며..
이지연(현).. 바람아 멈추어다오.. 등등..
세원님도 이런곡들 기억나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