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 보석상자 (내마음속에서보석보다빛나는 친구)
- 작성일
- 2002.12.21 14:01
- 등록자
- 권수정
- 조회수
- 1242
(김.효.진.
이라는 이름을 보고 지나칠 수 없는 건 내가 우리 가족 만큼이나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이기 때문이다.
아이디도 sjhj1004? 당장 전화해서 알아볼 수 있지만, 아니라면 말이다. 낯선 사람에게서 너무 나와 친구의 둘만이 아는 추억이 기억나는 글이라 아니 놀래수가 없다.)
아침마다 출근할때마다 방송을 듣곤하는데 이렇게 사연을 올리는건 처음이네요.
(내 친구는 출근 하는 사람이 아닌데...)
문득 저한테 기억에 남는 노래들이 몇곡 있어 모닝쇼 청취자들에게 들려주고 싶네요..
첫번째 곡은요 중학교때 영어 선생님께서 직접 카세트를 가지고 오셔서 저희들에게 가르쳐주셨는데 제가 가장 좋아하고, 가장 자주 즐겨듣는 팝송입니다.
NOTHING 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 Glenn Medeiros
(사랑하는 제 친구와 제가 고등학교 때 제일 좋아하던 노래거든요.오... 그 친구가 내게 알려준 노래이기도 하고...)
바쁜 일상속에 가끔씩 들으면 아주 좋은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곡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인데요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해 - 이현우-
(그 친구가 이 노래를 좋아하는지는 잘 몰라서... ...
오... 왜 내 기억엔 이현우 콘서트에 관한 기억이 없을까? 내가 정신없이 바쁘고 눈물로 밤을 지샌 올해 3월이라 말 할 시간이 없었을까? )
올해 3월초에 문화예술회관에서 있었던 이현우 콘서트에 갔었는데 그때는 이 노래를 부르지 않더군요...
정말 라이브로 듣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더군요..
하지만 이현우의 한 팬으로서 가까이서 살아숨쉬는 음악을 들었다는게 아직도 마음속에 머물어 있네요.
참 이노래는 저번에 MBC 드라마 삽입곡으로도 나오더군요..,
물론 다른가수가 리메이크해서 불렀지만, 그래도 들을때마다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찐아, 니가내 친구 찐이 맞다면, 있잖아, 그 사람도 이 노래 부르더라 노래방에서... 참네... ... 나 웃기지? ^^ 미얀... 니가 한 말이 생각난다. 그렇게 좋나...? 몰라...)
세번째 곡은 KENNG - Loving you....
이곡은 유명한 케니지의 명곡이라 할수 있죠...
아무런 가사가 없는 경음악으로서 케니지의 섹스폰 연주를 감상할수 있는데 이와 같은 경음악은 밤에 잠자기전에 타임을 맞춰놓고 잠을 청하면 정말 정말 좋답니다..
(이거도 니가 좋아하는 거 나 알잖아...)
네번째 곡은 얼마전에 남자친구가 저에게 불러준 노래입니다.
남자친구가 불러주기 전까지는 그냥 알고 있으면서도 즐겨듣던 노래는 아니었는데요 남자친구가 불러 준후로는 의미있는 노래라 생각하니 다르게 들려지더군요..
부활 - neverendingstory
(재형이가 불러줬나? 니한테 전화하기 이전에 재형이한테 먼저 전화해 봐야겠다. 그냥 이런 우연이 니가 나를 사랑하고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라는 거 알아서 갑자기 눈물이 뭉클한다.)
다섯번째 곡은 조금 발랄한 노래를 택했어요.
솔리드- 천생연분...
(너희 엄마가 우리보고 천생연분이라 그랬잖아. 학교다닐 때 모든 선생님이 너무 다른 우리 보고 안 붙어 다니면 이상하다 그랬잖아. 김효진 내 친구 김효진 맞나? )
이 노래는 저 개인적으로는 참 감동적인 노래라고 생각해요.
무엇인가 형용할수는 없지만 가사가 이쁘지 않나요?
이래서 우리는 어쩔 수가 없나봐
서로가 눈을 피해 만나보아도
결국엔 이렇게 우리 둘이서
또 만나게 되어있는 거잖아
이렇게 예쁜 너의 곁엔
이렇게 착한 내가 있었어
우리는 결코 헤어질 수 없어
영원히 사랑할수 밖에 없어
그렇게 미안해 하지만
예쁜 추억을 만든 것뿐야
너를 사랑해 영원히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
(난 이 가사가 이렇게 눈물 나오게 하는지 몰랐다. 이...
아침부터 아니 점심이네. 이.. 점심때부터 또 울게 만드나. 아... ...)
개인적으로 이부분을 참 좋아하는데 랩이라서 따라부르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이상으로 다섯곡을 적어보았는데요 일요일 휴일 아침의 조금이나마 신선한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모닝쇼 식구들님...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당신 내가 사랑하는 친구 김효진 맞나?)
아니라면, 죄송해요... 그런데 맞는거 같군요. 그 친구는 어쩜 매일 여기 오는 내 마음을 먼저 느끼고 언젠가 이렇게 볼 것도 알았나봅니다.
너무 감동적이네요... ...
수정효진 우리 천사하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