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의 추억입니다....(이름은 밝히지 말아주세요)
- 작성일
- 2002.12.13 12:40
- 등록자
- 김주형
- 조회수
- 1004
졸업후 첫 직장에서 그를 만났습니다. 그와전 그저 직장동료이자 친한 오빠동생 사이었지만, 언제부턴가 제눈은 항상 그를 향했고 온통 그의 생각으로만 가득차 있었습니다.
회식날 그가 저에게 춤을 신청했습니다... 첨으로 그의품에안겨 춤을주었습니다. 그때흘러나오던 노래입니다.
<김민종의 귀천도애>
그가 같은직장에 근무하던 제 친구와 사귄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제 마음을 고백하고 싶었으나 그를 예전처럼 만나지 못할거같아서 그들의 만남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친구로남아서......
<뱅크의 가질수없는 너>
그와 단둘이 놀이동산에 간적이 있었어요.. 그가 누굴사랑하든 예전과 변함없이 제곁에 있다는것이 소중하고 행복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던 차안에서 흘러나오던 노래입니다.
<터보의 트위스트킹>
노랠부르길 좋아하던 그와 전 노래방에선 어느누구보다도 호흡이 잘 맞았습니다. 늘 함께부르던 노래입니다.
<김민종의 그대와 영원히>
제가 그에게 종종 불러달라던 노래입니다.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몇달뒤 회사를 그만두고 자연스레 그와 연락이 끊어졌습니다.
연락도 하질못하면서 전 항상 그의 호출기 번호만 눌러댔습니다.
그의 호출기 인사말에 녹음되었던 노래입니다.
<김건모의 미련>
2년이흘렀고, 그와 제친구의 이별소식을 들었습니다.
아직도 어디선가 그때의 노래들이 흘러나오면 한쪽가슴이 져러옵니다.
그는 제가 처음한 짝사랑이자 첫사랑이였으니까요
<터보의 어느재즈바에서>
추신> 몇일전 그와 통화를 했어요. 그는 저희회사 거래업체에서 근무하고 있었어요. 수화기에서 들려오던 목소리 혹시나 했었는데 "**회사 ***입니다 대리님 계십니까?" 그였어요.. 그러나 아느척할수가 없었어습니다... 아마도 그때의 사랑이 너무나 가슴이 아파였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