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뮤직박스!!
- 작성일
- 2003.03.20 13:17
- 등록자
- 이영숙
- 조회수
- 897
음악이 있어 행복하다는 생각을 해 본적 있으세요?
저는 문득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음악이 없었다면 이 세상이 얼마나 삭막하고 재미없었을까 하구요.
버스 라디오에서 또는 스쳐 지나가는 누군가의 휘파람 속에서도 들려오는 음악소리.
이렇게 항상 음악이 있어서 바쁜 생활에 조금이나마 마음의 여유가 생기 는것 같습니다.
이제껏 살면서 들어온 많은 노래 중에 몇 곡을 고른다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새로운 노래들로 제 귀가 호강하기를 바라면서 나만의 뮤직박스를 시작하겠습니다.
1.이상은 - 언젠가는
예전에 언젠가는... 이라고 꿈꿨던 일들이 현실이 되고 가고 있는 요즘 또다른 멋진 언젠가를 기다리며.
2.fool`s garden - lemon tree
따뜻한 봄 날에 어울리는 경쾌한 노래. 트렁크에 먹을 거 잔뜩 실고 사랑하는 사람과 소풍 가고 싶어라.
3.서영은 - 혼자가 아닌 나
동그라미 두 개가 만나서 만들어지는 눈사람처럼 나두 빨리 나의 반쪽 동그라미를 만날 수 있길.
4.sqeezer - blue jean
처음 듣고 너무 신이나서 폰에 저장했던 노래.
오래 입을 수록 편안한 청바지 처럼 나두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기를.
5.이문세 - 유치찬란
유치찬란하다고 타박을 주는 사람도 있지만 유치찬란도 삶의 한 모습이고 누구에게나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알까?
6.사계 - 거북이
내 생애 봄날이 미싱처럼 술술 잘 돌아갔으면.
이상 여섯 곡의 선곡을 마쳤습니다.
꼭 소개되었으면 좋겠네요.
따뜻한 봄 날 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