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같은 모닝쇼 식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 작성일
- 2003.04.02 12:37
- 등록자
- 권수정
- 조회수
- 978
꽃이 먼저 알아..
한용운.
옛 집을 떠나서 다른 시골의 봄을 만났습니다.
꿈은 이따금 봄바람을 따라서 아득한 옛터에 이릅니다.
지팡이는 푸르고 푸른 풀빛에 묻혀서 그림자와 서로 따릅니다.
길가에서 이름도 모르는 꽃을 보고서 행여 근심을 잊을까 하고 앉았습니다.
꽃송이에는 아침 이슬이 아직 마르지 아니한가 하였더니,
아아 나의 눈물이 떨어진 줄이야 꽃이 먼저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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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역시 꽃이 예쁩니다.
떨어지는 꽃이든 흩날리는 꽃이든
꽃처럼 예쁜 사람이든...꽃과 어울리는 사람이든
이 모든 것들이 기분을 좋게 합니다.
4월입니다.
여느 사람들이 말하는 잔인한 달이 아니라,
행복을 만들어가는 4월 한달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첫곡은 장나라의 4월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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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었을까요?
지금도 궁금한 감정입니다.
계속 궁금해하며 고민해야 할지.. 아니면, 정말 그만 두어야 할지 아직도 잘 모르는 시절에 듣고 싶은 노래 두곡입니다.
서문탁의 Loving me Loving you
이소라의 첫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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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ish ... 제가 인너넷상에서 사용하는 닉네임입니다.
고등학교 때 우선순위 영단어에 있던 단어데요..
체리쉬.. 발음만큼이나 뜻도 good! ^^
그 중에서도 소중히 여기다라는 뜻을 좋아하지요.
영화 노팅힐에 나왔던 노래.
98도 오빠들이 부르는 I do. 들려드리고 싶어요.
I do cherish you~~~!
나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자.
그런데 남을 더 소중히 여기자.
그러면 내가 더 소중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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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곡입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게 불러주고 싶은 이 노래.
제 나이 스물넷에 아직 사랑한다고 말해본 적이 없군요.
이젠, 누군가가 눈물날만큼 좋아지면, 꼭 사랑한다고 말할겁니다. 그리고 이젠, 함께 사랑하고 싶습니다. 제 사랑이 이루어 지고 여기 이 곳 모닝쇼 가족들의 사랑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청합니다.
See you의 Love story. ^^
"자기야, 자기는 무쟈게 행복한 사람일거야.
그리고.. 맨날 맨날 즐거울수는 없겠지만,
맨날 맨날 노력할거야. 어디서 모하구 살아?
나두 열심히 공부하고 살테니, 자기도 잘 살아.. ^^ "
미래의 신랑에게한마디 해 봤습니다. ㅎㅎㅎ ㅎㅎㅎ
** cherish 秀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