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이야기
- 작성일
- 2003.05.30 15:56
- 등록자
- 김민희
- 조회수
- 793
첫 번째 노래: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
1999년 3월.
신선한 대학교 1학년. ^^
전화와 편지로만 연락하다 알게 된지 백일만에 첫 대면..
아직도 그 설레임이 떠오르네요.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내가 먼저 그런 것 같네요..
"널 사랑해도 될까?"
두 번째 노래: 김범수의 보고 싶다!
늘상 떨어져 있는데도 익숙치가 않네요.
난 여기 경주. 원호는 강원도.
한 번 볼려면 왕복 12시간을 가야 하니....
쪼매 힘드네요.
세 번째 노래: 쿨의 점포맘보*^^*
이 노래 중에서 "같이 삽시다. 아~~~~~"
그 부분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저, 웃기죠?!
가끔 이런 얘길 해요.
우리 두리 같이 살면 참 재미있을 것 같다구....
네 번째 노래: 이소은의 키친(^^)
아직까지 한 번도 내 손으로 직접 요리를 해 준 적이 없네요.
라면 빼구. 크크크....
울 엄마의 솜씨를 좀 배워야겄어여.
지금 병원에 입원해 있어서 많이 야위었을 것 같네요.
병문안 못 가서 미안하다고 좀 전해주세요.
"자기야, 미안해. 내가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거기까지 가는게 쉽지가 않네. 빨리 나아.
내가 요리 맛나는 걸로 해 줄게. "
다섯 번째 노래: 팀의 사랑합니다♡
지금까지 이쁘게 키워온 우리 사랑
쭈~~~~~~욱 이쁘게 사랑하자.
민희가 원호 마니 마니 사랑하는 거 알쥐??
자갸,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