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선곡!! *^^*
- 작성일
- 2003.10.17 23:36
- 등록자
- 남희성
- 조회수
- 849
*******ABBA : Dancing Queen*******
음~ 첨 팝을 좋아하게된 계기가 있다면 단연 아바와
셀린디온을 알았을때인거 같아요.
올드팝이긴 하지만 아바의 노래를 들으면서
두 여성 보컬들의 조화된 음색에 매료되곤 했답니다.
그 후로 뜻도 모르는 가사지만 팝 음악에 대해 알고
싶어했던거 같네요.
*******BoA : 아틀란티스 소녀*******
사실 1집 2집때까지만 해도 그저 10대가수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근데 얼마전 휴대폰을 바꾸었을때 제 컬러링에 보아노래가
깔려 있더군요...(허락도 없이^^)
그 뒤로 갑자기 보아가 좋아져서 인터넷으로 뮤직 비디오도
찾아보고 보아의 감추어진 매력에 빠져들었네요...
'화려한 춤실력'뒤의 그녀만의 노력은 또 어떠했을까요?
매니지먼트사의 꼭두각시일 뿐인 나이어린 가수라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그녀는 이미 국제적인 스타임에
분명합니다.
*******Chumbawamba : Tubthumping*******
이 음악을 들으면서 가끔 그런 생각을 했던거 같아요.
이 가수들의 무대를 내가 감독한다면 여자 보컬의
이미지를 좀 신비롭게 하고싶단 생각! 노래 중간 어떻게
등장시킬꺼며 어떤 의상을 입히고 싶단 생각!!!
참 우습죠? 노래가 신나서 좋아라~ 해욤^^
*******Deli Spice : 차우차우*******
신기하죠? 몇줄 안되는 가사의 반복만으로 이렇게
신나는 노래가 될 수 있다는게...
차우차우란 무슨뜻일까요?
우리나라 말이 아니란 이야길 들은거 같은데...^^
워니님! 숙제에요...ㅋ
*******Blondie : Maria*******
블론디 하면 데보라 해리를 빼 놓을수 없죠?
최근 재결합되서 저또한 팬으로서 참 좋았어요.
Heart Of Glass를 신청할까도 했지만 팝 전문프로도
아닌데 넘 부담 주는거 같기도 해서...ㅎ
너무 준비 없이 지극히 개인적인 성향으로 선곡했네요.후후
음악이란 너무 광범위하고 또,많은 사람들 마다 각각의
의미가 주어질때 특별해지곤 하는거 같아요.
전 그냥 듣기에 좋은곡이면 장르 구분없이 좋아하고,,,
매니아 수준은 더더욱 아니지만 그냥 좀 신나는 곡, 생각나는대로 선곡했습니다.
편안한 주말아침 넘 시끄럽게 하는건 아닐지.......???
희망이란...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노신의 《고향》 중에서 -
* 그렇습니다. 희망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가 길을 열고 만들어 가는 것이 희망입니다.
희망은 희망을 갖는 사람에게만 존재합니다.
희망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고,
희망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실제로도 희망은 없습니다.
우리는 어느 생각에 머물고 있는지......
아시죠? 퍼온글이란거... 헤헤
희망이 있기에 부족하더라도 지금 현실에 충실해야 않을까요?
모닝쇼 식구들~~~ 편안한 일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