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20살 추억과 노래
- 작성일
- 2003.10.18 23:46
- 등록자
- 김지훈
- 조회수
- 849
오늘 신청곡 첨으로 해봤는데 ^^;; 선곡이되서
늦은 이시간 .. 신청합니다 .
ㄴ ㅏ .. 10대는 건너뛰고 . 20살때 ..
재수 할때 첫 수업 받고 나와서 거리를 거닐면서 즐겨 듣던
노래 .. 이당시에 드라마 (아들과 딸 ) 0st
수잔 잭슨 ~ evergreen . 이랑 보이즈 투맨 ~ end of the road
cf. 둘중에 선택해서 한곡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던중 ㅡㅡ;; 한두명 통하는이들 모여모여
그룹이 되었으니 ~ 공부와 인생의 공허함을 같이 채우는 우리
노래방. 비디오방 대성황이던 시대 ㅡㅡ;; 1993년 봄 ..
그룹의 한 여자 아이로부터 시디 한장 받으니 이현우
cf.두번째곡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해 .. (당시 꿈은 힛트 )
나의 첫 사랑 만나니 ~~ 훗 . 천진난만 사랑 ..
저의 20살은 하루 하루가 새로왔습니다 . 아휴 .. 넘길어지니
중략 ..
그렇게 그녀와 친구들 같이 인생에 대해 논하고 즐겁게 마냥
놀았슴..
cf. ㅇ ㅏ ..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 ( 그당시에 노래랑 나의맘
넘 통했슴 ...
여름이 왔을때 친구들 뭉쳐뭉쳐~~ 강릉으로 놀러 갔지효 ..
첫날 둘째날 콘도에서 넘 편안하게 잤어효 지금은 사라진듯한데
경포 콘도 미니엄이라고 2층짜리 열맞쳐 있었는데 바다가
2층에서 한눈에 들어 왔거든효 바로 앞이 모래 사장이었지효
음악 담당 나 .. 저녁에 대형 카셋트 들고 바닷가에 나가니
여성분들 버너에 불 짓피우고 각자 두손에 종이컵 움켜지고
커피 배급 기다리고 ^^ 따근다근한 커피 배급받고
내 손 가락 하나 ... 음악이 흐르는데 ..
cf.오석준의 우리들이 함게있는밤 ...
그때 잊을수 없어효 ^^;;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다음해 우리는 볼수 없었다 ...
ㄴ ㅏ ... 삼수했슴 ㅡㅡ;;;
학원두 옮겼슴 ...
너무나 많은 추억과 노래들이 생각 나지만 그러면 넘 길어가
봐서효 ^^;;
사랑이란? 그때 이노래가 마니 알려줬는뎅 ..
cf. 모자이크~ 사랑이란 ( 마지막곡 )
제가 힘들었을때 이노래가 위안이 저금 되어 줬어효
ps. ㄴ ㅏ 재수해서 대학 떨어져서 상심했을때
마지막 승부 보구(드라마) 용기 얻었슴
21살 이후는 나중에 도 올릴게효 ^^;;
시간이 지나니 챙피 하지 않네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