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안녕하세요~!! 세원언니!!

출근시간에 짬짬히 방송 듣고 있는 권은주라고 합니다. ^^

2004년 봄이 다가왔어여~!!!

아직은 변덕스럽게 봄이 올 듯 말 듯 하지만,

훈훈하게 불어오는 봄바람 속에서 봄냄새가 나는 거 같아여-

이제 들에는 냉이를 비롯한 봄나물이..

나무에도 새싹이..

그리고 산에는 진달래가 만발하겠죠??

새봄을 맞이해서 제가 봄에 어울리만한 노래를 골라봤어여~ ^^

먼저 롤러코스와 김현철의 "봄이와"

얼마전 라디오방송에서 들었는데, 정말 봄이랑 어울릴만한 노래더군여..

다음은 이승훈의 "비오는 거리"

"봄"하면 또 떠오르는 것이 봄비잖아여

예쁘게 봄비내리는 거리랑 잘 어울릴거 같아여

다음은 예민의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풀잎새, 예쁜꽃송이, 꽃모자등등 예쁜가사와 아이들 노래소리를

눈감고 들어보면 예전에 읽었던 소나기라는 소설 배경처럼

아름다운 산과 들이 머릿속에 그려지는거 같아요~

또 Sarah Brightman의 "What A Wonderful World"

만물이 소생하는 봄!! 정말 아름다운 세상인거 같아요- ㅎㅎ

다음은 성시경의 "좋을텐데"

봄에 새롭게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해 강력추천!!

따스한 봄볕 맞으면서 연인과 손을 잡고 유원지나 산책로를

걸어가면 정말 좋겠져??!!!

다음은 더더의 "내게 다시"

상큼발랄한 박혜경의 목소리..

이노래를 들으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고,

좋은일이 많이 생길거 같은 느낌이 들어여

봄에 들으면 더욱 좋겠져~

이상 6곡입니다. 들려주시면 정말 감솨!!

세원언니는 방송땜에 일찍나오셔야져??

항상 감기조심하시고, 운전도 조심하시고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