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요?
- 작성일
- 2004.05.15 09:07
- 등록자
- 손영애
- 조회수
- 676
방송을 듣다 보니 제가 노래도 좋아지고, 집안 일도 힘이 하나도 들지 않고 일거 양득이죠. 사실 두 아들 녀석은 핑계인지 몰라요. 그리고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데, 어제 포항시 게시판에 갔다가 우울증에 걸려 치료비가 없다며 고민하는 글을 봤는데, 답글을 올려야 되겠어요. tv보다 라디오로 방송도 듣고, 직접 사연도 올리고, 참여 해보라구요. 며칠 전에 '열린 세상'에서 꽃 바구니도 받고, 남편에게, 동네 아줌마들에게 자랑도 했지요. 집에 놀면서 제일 알차게 논다며 질투아닌 질투도 받지만 말이죠.
이제 노래 5곡을 신청해야겠네요.
목요일 중간고사가 끝난 두 아들 녀석이 유일하게 관심가지는 노래 하나.....MC몽의 <180도>
둘.....보아의< 아틀란티스의 소녀>(노래 좀 들어라는 엄마를 의식한 큰 녀석이 게임하면서 들려준 노래죠)
셋.....이수영의 '<여전히 입술을 깨물죠>'(제가 포항시 게시판에 들렀다가 우연히 커피한잔이란 시와 함께들은 노래를 '즐오두'에 신청했는에 들려 주시더라구요)
넷.....코요테의 <디스코 왕>(어제 오후에 코요테의 노래가 나와서제목을 물어 보니 글쎄 아는게 요즘의'디스코 왕'아닌가라고 대답합니다.
다섯...NRG의<대한건아 만세>(이성진이 둘째와 닮았죠. 그래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