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포항 시화가 장미여서 그런지 여기저기서
활짝핀 장미꽃을 쉽게 볼수 있어요.
얼마전 회사 대리님께서 외근나갔다 오시더니
저보고 칼좀 달래요.
그러더니 다시 차타고 횅~~ 나가시는거예요.
얼마후 두손 가득히 빠알간 장미꽃 한다발을 들고 오신거예요.
외근갔다가 들어오시는길에 장미꽃이 넘 절 주려고 꺾는데
가시에 손만 찔리고 꺾기지 않아 칼 들고 가서 다시 꺽어
왔대요. 누구간에게 꽃을 받아본지가 넘 오래되어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꽃이란 정말 사람을 행복하게 합니다.
그렇다고 길가에 아무꽃이나 꺾으면 안되겠죠?
지금 주위에 있는 장미를 바라보며 들으면 좋겠죠?

4월과5월 - 장미
신인수 - 장미의 미소
엄정화 - 배반의 장미
민해경 - 그대모습은 장미
심수봉 - 백만송이 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