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언니~ 안녕하세욤..^^
어렸을때부터 한동네에서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항상 곁에 있어준 17년된 내친구가.. 이사를 가게 됐어요..
넘 슬프네요.. 그친구두 마니 슬프겠죠?? ㅠㅠ.. 나보다 더요..
상남아(여자랍니당.^^) 어디가서두 항상 아프지 말구..
나 잊지말구.. 우리 그래두 자주 만날수있는거지?? 거기가서두 잘지내^^
그친구를 위한 노래 5곡을 신청해요..
중학교때 친구가 좋아했던 가수들이 있었어요..
유승준이랑 조성모..
첫번째루 유승준 "연가"
두번째는 조성모 "그대는 모릅니다"
세번째는 버디 "친구"
네번째는 한스밴드 "친구야사랑해"
다섯번째는 최근들어 친구가 좋아하던 노래예요..
SG워너비 "죽을만큼사랑했어요"


친구가 일요일 아침일찍 이사를 간대요..
언니 부탁할께요..
8시에 꼭들려주세요..^^
넘 슬프네요.. 진짜루.. 내가 넘 넘 좋아하는 친군데..
평소에 잘해줄껄 그랬어요.. ㅠㅠ

언니 행복한 하루 되세요..^^ 전 하루종일 슬플꺼 같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