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가는 길에 늘 듣는 별이에요
- 작성일
- 2005.03.01 16:46
- 등록자
- 석정민
- 조회수
- 1040
언니 안녕하세요...
그냥...제 결심을 확고히 하고싶어서..넋두리 좀 할게요..
전 대학 졸업 후 7년간 안경사로 일했어요..
여자치고는 돈도 많이 벌고..뭐 특별히 힘들지도 않아서..잘 지냈는데...경기도 안 좋고..제가 좀 고집도 세고..맘에 안 드는건 맘에 담아두질 못하고..꼭 풀어야 되는 B형이걸랑요..하여튼 뒤끝은 없지만..깐깐한 실장님이라서..애들 불만도 많았겠죠..전 잘해준게 많이 야단치고 고쳐주는거라 생각했는데..뭐 벌써 4개월 전일이니 감정 남은것도 없구 날 힘들게 했던 그사람들과도 다 잘지내요..제가 원래 그런 성격이예요..관심 가는 사람들에겐 피곤하게 하고..참 이게 중요한게 아닌데...그래서 일을 관뒀어요..제 미래에 대해 생각도 참 많이 하게됐구요..그래서 선택한 게 공무원이 되려구요..학원도 다니구 있구요..근데 생각보다 많이 어렵고 힘드네요...시간과의 싸움이랄까요..그래두 나름대론 잘 해내고 있다고 생각해요...좀 더디더라도 꼭 해낼거니까요..전 절 믿어요 언니도 믿죠....아 참 그래서 저랑 학원다니는 착한 동생들과 힘낼 수 있게..제가 좋아하는 노래들 신청해요....꼭 들려 주실거죠...
신해철의 그대에게....무한궤도였죠...
지오디의 약속
자우림의 하하하쏭
브릿짓존슨의 일기 1에서 나왔던 all my by self
이상은의 언젠가는 싸이걸루요
신해철의 나에게 쓰는 편지두요
코요테어글리에서 나왔던 그 노래두요 제목이 생각이 안나네요.... 다 들려주실거죠...죤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