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일요일날(5/8) 꼭 들려주세요..
- 작성일
- 2005.05.06 15:25
- 등록자
- 김정애
- 조회수
- 940
안녕하세요..어버이날에 자식이 셋이나 있지만 홀로 쓸쓸이 계실
엄마를 위해 뮤직박스를 신청합니다.. 오빠둘은 회사일로 못
오지만 가까이에 있는 저마저 시댁부터 챙겨야 하니까요..
엄마가 라디오 듣고 있을 시간이면 저는 시댁에서 시부모님들을
위해 맛난 아침상을 차리고 있겠지요.. 어버이날 혼자서 외롭게
식사를 하실 엄마에게 모닝쇼가 효자노릇 한번 해주세요..
제가 가끔 모닝쇼에 사연을 보내서 나오면 엄마가 많이 좋아
하시거든요..이번에도 부탁드립니다.
신청곡1)왁스-엄마의 일기
이노래를 들으면 정말 가사가 가슴이 와 닿고 남의 얘기가
아닌거 같아요. 홀로 저희 삼남매 키우시느라 고생 많으신
엄마에게 바칩니다. 어머니..은혜 감사드립니다..
신청곡2)이창용-당신이 최고야
어느날 TV에서 흘러나오는 이노래를 따라 부르시던 엄마가
생각나서 신청합니다. 요즘은 저희 아들(민재)를 보시느라
트로트 보다는 동요를 더 많이 하시는 엄마.. 민재 키워주셔서 고맙고 죄송합니다.
신청곡3)GOD-어머니께
항상 자식을 먼저 챙기고 맛있는 음식이 있어도 자신은 배가
부르다고, 안좋아하는 음식이라고 자식들만 챙겨 먹이시는
모든 어머니들과 듣고 싶습니다. 엄마.. 사랑해요.
신청곡4)김현정 - 멍
요즘 11개월 된 우리 민재가 손에 잡이는건 뭐든지 다 돌리는데
이노래 가사 후렴부분에 보면 돌려놔 라는 가사가 나와서
예전에 제가 많이 불러서 민재가 듣고 돌리는거 같다며 웃으시던
엄마를 생각하며 신청합니다. 엄마 건강하세요..
신청곡5)핑클-당신은 모르실거야.
제가 결혼전에 엄마는 핑클을 좋아하셨어요. 그중에 이효리를
가장 좋아하셨는데 며느리 삼고 싶으시다고 하셨지요..
엄마 걱정마세요.. 며느리는 몰라도 효리처럼 이쁜 딸은
있잖아요..ㅋㅋ
신청곡 후보)위에 있는 노래가 안된다면 이노래로 해주세요.
현숙-춤추는탬버린,장윤정-어머나
신나는 노래라서 신청합니다.
어버이날 비록 혼자 계시지만 누구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엄마 오래오래 건강하시구요..사랑해요..
방송은 이번주 일요일날이고 시간은 애니타임입니다.
꼭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