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있어 소중한 사람들~
- 작성일
- 2005.05.19 22:59
- 등록자
- 유지인
- 조회수
- 885
내게 힘을 주는 사람들!!!
- 가정의 달이라 그런가요? 맑은 햇살에 아름답게 핀 장미가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했던 날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 사람들 모두 함께 할 수는 없지만 그들이 모두 행복하기를...
1. 넥스트 - Mama
엄마 뱃속에 열달 있었던 날들을 전혀 기억 할 수 없지만, 엄마는 가느다란 실로 연결되어 또다른 나처럼 느껴지는 존재입니다. 이제 적지 않은 나이에 당연히 어머니라고 불러야 하지만 아직은 ‘엄마’라는 말이 훨씬 좋네요~ 나를 아직 철부지 어린애로만 보셔서 멀리 떨어져 사는 막내딸 걱정에 편치 않으실 엄마!! 건강하셔야 되요~ 사랑합니다~~
2. 박진영 - 허니
사랑을 담아 예쁘게 불러준 적 드물고, 늦게 퇴근한다고, 나랑 시간 많이 못 보낸다고 투덜거려도 언제나 나에게 웃어주는 우리 자기~ 자기만 믿고 내려온 포항 생활! 조금 외로워도 자기가 있어 난 많이 행복해~~ 사랑해 자기야!!!
3. 박혜경 - 친구
연락은 많이 안되지만, 어릴적 순수함을 나누고 그 어떤 계산없이 맘껏 웃을 수 있었던 친구들! 누구는 결혼해서 두 아이의 엄마, 누구는 아이들 열심히 가르치는 선생님, 누구는 외국에서 열심히 공부중!!! 멀리 있고, 자주 못보고, 각자 살고 있는 모습 다 다르지만 친구들아~~~ 우리 모두 행복하자^^ 모두 사랑한다!!
4. 한스밴드 - 선생님 사랑합니다.
중 3때 무척 닮고 싶은 선생님이 계셨어요. 수업내용 귀에 쏙쏙 들어오게 가르쳐주시고, 특별히 누구만 이뻐하시고 그러지 않으셨거든요. 지금도 그러신지.. 고1때부터 오랜 시간 가슴앓이하며 짝사랑한 문학 선생님도 떠오르네요~ 얼마나 좋아했던지... 그 선생님이 걸었던 길을 뒤따르며 가슴 벅차기도 하고 가슴 아프기도 했던.. 지금도 그때처럼 멋있게 시를 읽어주시는지..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많은 도움 주신 선생님들~ 사랑합니다 ^^
5. 이승환 - 가족
이만큼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말이 있을까? 내 식구들~ 우리 가족들!!! 원래 우리 가족 11명, 시댁 식구들 14명 다 합쳐 모두 27명!! 우와 많다. 각자 주어진 삶 열심히 살고, 가족들에게 따뜻함 베풀어주는 우리 가족 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