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의 여유.......
- 작성일
- 2005.08.05 06:50
- 등록자
- 이상교
- 조회수
- 884
일요일은 출근할 부담도 없는데...
늦잠을 자도 되는데..괜히 일찍 눈이 떠지는건....
아마도 모닝쇼를 듣기 위한 습관은 아닌지...
일찍 일어난 만큼 여유로운 시간을 갖기위해...
차한잔을 준비하고 추억을 생각하며 이런음악을 듣는건 어떨지..
첫째...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을 겨울비처럼...임현정
촉촉히 내리는 비를 보며 들으면 옛기억들이 사르르 떠오를것 같은 노래죠...향긋한 커피도 생각나고....
둘째...
-EVERYTIME YOU GO AWAY...폴영
최근들어 라디오에서 별로 들어보지 못한 노래네요...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팝베스트죠...
세째...
-꿈...정유경
잊혀져가던 노래였는데 얼마전 우연찮게 듣게 되었는데 ...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군요...
네째...
-포플러 나무아래서...이예린
가만히 듣고 있으면 선선한 5월 같기도 하고...
무더운 8월의 포플러 가로수가 생각나기도 하고...
햇빛, 가로수, 그늘 등이 생각나는 노래죠...
다섯째...
-장미빗깔 그입술...임상아
원래 홍수철씨가 부른걸로 아는데...
임상아씨의 목소리가 왠지 더 좋은거 같네요...
지나간 노래듣는 즐거움이 많이 전해지는 노래 같습니다...
...
더운 여름 모닝쇼 청취자분들 모두 즐겁게 보내시길...
여름이 가면 다시 선선한 가을이 오겠죠...
그때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