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상쾌한 마음으로..
- 작성일
- 2007.12.17 09:25
- 등록자
- 전필욱
- 조회수
- 1105
게으름과 결혼하고 살던 제가 이리 일찍 일어나 생활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ㅎㅎ
건강하시죠...??
흥해에서 8일날 나와서 이렇게 지낸것도 어느새 근 10여일입니다.
포항에서 지낼때 몇달 되지도 않았는데 참 많은일들이 있었어요.그때마다 위로가 되었던 것은 어김없이 나오는 라디오방송,그안에 사연들과 노래였습니다..
참 힘든시간들이었는데 위로라도 해주듯 잔잔하게 때로는 경쾌하게 방안을 듣기 좋은 음악으로 채워주었죠..ㅅㅇㅅ
지금은 참 편안하고 마음이 편하네요.
개뿔도 없고 계획도 따로 있는건 아니지만 가족과 함께일 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이러니 잠을 못자도 즐겁기만 할 수 밖게없죠..*^^*아프신 어머니가 기운차리시고 아버지께서 더이상은 맘고생하시지 않게 최선을 다 하려 합니다.동생들에게도 첫째스러움을 보여주고요..ㅎ
어설프기만한 제 얘기 다 들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세원씨 삶에도 지금 제가 느끼는 행복이 세원씨 삶의 방식으로 넘쳐나시길 빕니다...
추운겨울 추워야 맛이겠지만 그래도 따듯하게 입으시고 무엇보다 마음이 따듯해지셔서 즐겁고 그 따뜻함을 전하시는 방송하시기만을 바라면서 대전에서 노래신청하며 이만 줄입니다..
행복하시고 수고하세요..
신청곡은 서영은의 아름다운 구속 신청합니다..
대전에서 전필욱 올림..
참 만일 이사연이 방송 될 수 있다면 2부에서 들려주셨음합니다.^^ 참 주문도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