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오늘 아침 저의 사연과 함께 신청한 노래 잘 들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저희집 오디오에 알람 기능이 있어서 저는 아침 7시에 FM모닝쇼 시작과 함께 눈을 뜬답니다.
아침에 병원에 있는 신랑에게 전화를 걸어 라디오에 어쩜 내가 올린 사연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얘기하고서 라디오를 들으며 병원 갈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8시쯤 집을 나서 8시10분쯤 병원에 도착했어요.혹시나 내가 가는 도중에 사연이 소개 됐음 어쩌나 하고 서둘렀지요. 신랑이랑 같이 MP3 이어폰을 한쪽씩 나눠끼고  함께 라디오를 들었어요. 채연의 <한사람>노래가 나오길래 혹시나 했는데 바로 저의 사연이 소개되더군요.
얼마나 반갑던지요. 마침 신랑과 같이 들을 수 있어서 더 좋았구요. 좀 쑥스럽기도 했지만 기분이 엄청 좋았답니다. 신랑도 감동해서는 많이 고마워하구요.
FM모닝쇼...감사드려요~!
오늘은 왠종일 기분이 좋네요~!
앞으로도 애청자로서 자주 사연도 올리고 노래신청도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