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아파요
- 작성일
- 2009.09.11 23:31
- 등록자
- 오미영
- 조회수
- 1046
학교 졸업후 처음 취직한 회사에서 수줍음이 많았던 저에게 먼저 말을걸어주고 새심한것까지 챙겨주는 그 사람에게 저도 모르게 호감이 갔었고 어느 회식자리에서 우리회사에 취직해줘서 고맙다고 조심스레 술김에 고백하는 그 모습을보고 먼저 고백해준것에 대해 감사하며 좋은 만남을 가졌습니다.시간이 지나 4년이란 세월동안 사람들 부러움을 사며 서로 사랑하며 아껴주었습니다.회사 건강점진이 있던날 한사람 한사람 검진을 받았고 오빠 또한 걱정없이 검진을 받았습니다.몇칠이 지나고 검진 결과에 뜻밖에 결과가 나와 그사람과 저 또한 시련에 빠졌습니다.폐결핵이라는 결과 진단이 나오자 그사람과 저는 어찌 할바를 몰랐고 무족건 잘먹여야 한다는 정보를 입수한후 전 아침엔 반숙 계란 3개와 우유 저녁에는 고 단백질 보충에 힘썻는데 통근버스를 운행하시던 아버지께서 이사실을 같이 일하는 아줌마께 전해 들었다며 그사람과 만남을 반대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 말씀이 폐결핵은 보리시절적에 걸리는 병이시라고 극구 반대하셨고 그후에도 그사람이 고아란것과 사랑을 못받고 자랏다는 사실을 같이 일하는 분들께 전해들으시며 아버지는 더욱 완강히 반대 하시기 시작했고 아무리 말해도 제가 아버지 말씀을 안따를것 같으니까 그사람을 만나 더이상 내딸을 만나지 말라는 말씀을 하셨나봅니다.3일전부터 연락도 되지않고 회사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딸을 생각하는 아버지 마음도 알겠고 아버지 마음을 알기에 지금까지도 연락 안되는 그사람 마음도 이해합니다.저는 어떻게 해야될까요?그사람 없음 안되는데...많이 힙듭니다
이승철 손톱이 빠져서 부탁드릴께요 꼭 틀어주세요 7시20분이후로 틀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좋은 말씀 부탁드릴께요 전 어떻게야 되는건가요?가슴이 찢어들듯이 메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