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세상
- 작성일
- 2006.05.23 19:50
- 등록자
- 이양재
- 조회수
- 321
저가 아는분중에 한분을 자랑할까합니다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계신분입니다
미혼모가 애를낳아서 키울수없을때
기관에서 의로를 하면 대신키워서 어느정도 크면
복지단체를 알선해주고 시설이나 입양을 보내기도 한답니다
어제는 3일된애를데려와 정성으로 우유를먹이고 목욕을시키고
맘에상처 더 안받게할려고 온갖정성으로 돌본것을 보고
너무도 눈물겹고 감사했던지 존경스러웠습니다
궁금해서 몇가지 저가물어봤습니다 “생각은 갖기쉽지만 실천이어려웠을텐데요”
그분이 웃으면서 하신말씀입니다
“전공도 사회복지학입니다. 단체에 십년이상 근무하다가
결혼하고 아이들 키우면서 잠시 공백기간동안 쉬고
이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나눔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마음만 조금씩 열어준다면요
없는가운데 도와주는게 제일 행복한걸 알게되면
쉽게 도울수 있답니다.
처음엔 애를 보내고 일주일내내 눈물로 지새웠어요
전 입양도 하나 우리집안으로 했습니다.
보여지는건 싫구요,
뒤에서 하는것이 더 좋습니다.
독거노인이나 시설에 주로 가고 있어요
전 우리 가족 모두 후원회에 가입시켰습니다
아이들도 태어나서 부터 시작했구요
지금은 제가 대신 넣어주고 있지만
자립하게 되면 아이들보고 하라고 했습니다
큰건 아니지만 나눔은 언제나 행복합니다”.
이말을 듣는동안 눈물이 핑돌았습니다 부끄럽기도하고
너무도 이쁜맘을갖고계신분을 만나봐서 너무도 좋았던것같습니다
가끔 그애가 커가는것을 이야기 써서 올릴까 생각합니다
요즘 입양에대해서 선입견을 버리자고합니다
외국으로 입양보낸것보다 우리나라사람들이 많이 입양해서 이쁘게 키웠으면싶어요
그분을위해서 봉사하신 모든분을위해서 노래한곡 신청하고싶습니다
당신은 진짜멋쟁이란것 알려드리고싶습니다
이래서 아직은 아름다운세상인가봅니다
진국이=진짜멋쟁이
유리상자=아름다운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