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움을 노래로 대신
- 작성일
- 2006.06.07 20:41
- 등록자
- 김평숙
- 조회수
- 294
6월의 초하루
바람이붑니다
그런데 단순한 선입관이 주는 느낌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6월의 바람은
구름이 잔뜩 끼었고 끈적끈적한 습기가 좀잇어
살갗을 스치는 촉감이 축축해 어느새 여름파도소리가 들린듯합니다
하루 차이에 불과한데
5월과 6월의 느낌은 이렇게 다릅니다
시간을 도식적으로 나눈 것에 불과하지만
여름인 6월의 초하루 날인 오늘
아는분이 오이한박스를 보내오셧습니다
힘들게 농사지어서 보내주신 그분에게 너무도 감사하고 기분이좋았습니다
출발이 어렇거니
금년 여름도 좋은분들로 이해서 가슴뿌듯한 일이 많을것같습니다
직접가서 고맙다고 못햇지만 전화로 고맙다고 말전하면서
방송국에 노래로 한곡신청해드릴까합니다
오이는 옆집들하고 나눠서 먹으면서 고마움을전했습니다
전화로 물었더니 소명의 빠이빠이를 요즘부른다고하네요
그래서 신청합니다
소명의 빠이빠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