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 작성일
- 2006.06.10 00:03
- 등록자
- 임은정
- 조회수
- 320
오늘은 책을 한권 마치는 날이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책걸이떡이라 하여
서당에 어머니들이 떡을 해 보냈다고 하는데
우리반 어머니께서 아이스 크림을 보내주셨어요.
마침 덥기도 했고 분위기 전환도 시킬겸
아이들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맛있게 먹었답니다.
어쩌면 그렇게 맛있게 먹으며 재잘대는지
반짝이는 눈들이 참 예뻤습니다.
그 아이들이야 말로 나라의 보배라는 생각이 들면서
책임이 막중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무심히 하는 행동과 말투도 저 아이들이
닮아갈 것을 생각하니 늘 삼가하며 지내야겠지요.
흐뭇한 하루 였습니다.
<< 전도전씨 보석같은 사랑 신청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