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뭉치
- 작성일
- 2006.06.24 16:56
- 등록자
- 송여옥
- 조회수
- 273
저는 우리집꼴통이었습니다
어릴때면 아무도 저를 못말렷죠
울 모친 일갈때 20원 안주고 가면 그날은 울동네 시끄러운날
애덜패고다니고 패기만 하나요 집안에 있는거 다 거덜 나죠
동네 애들 불러다가 다 퍼먹이고 그것도 비싼걸루만?
동네애들모아놓고 ㅎㅎ아주 살림박살내놓죠
이시번 주고 가는게 울집에서 이익 ㅎ
안그럼 손해 몇십배 ㅎ
한번 연탄 들이고
엄마 오천원~ ㅋ 안주면저
그날 연탄불 꺼지는날
울 오빠들~저 지지바 징그러븐지지바
야 지지바야 연탄좀 갈아
시로 니가 햐~ ㅋ 그렇게 싸우다 디지게 맞음 ㅠ.ㅠ
탄광촌이라
온동네가 연탄 가루잖아요
하루종일 나가 놀면
굴속에 들어 갔떤 광부보다 더 씨꺼멓거던요
고양이 얼굴 저리 가라~ㅋㅋ 그 시커먼 얼굴오 엄마 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