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여름 어느날
- 작성일
- 2006.08.18 23:31
- 등록자
- 이웅기
- 조회수
- 275
구름 한점 없는 푸른 하늘에 불덩이가 된태양
삼복도 넘어갔는데 더위는 쉽게 가시지 않고
선배가 아프다고해서 병문안 갈려다 어머님집에 들려보니
집에 아무도안계셔서 노인당에가셧나보다 하고 노인당에 들려보니
안계셧다 그래서 어디 놀려갔을려나 싶어서 선배병원으로 발길을 옮기고
병원에들어섰는데 시골병원이라 응급실과 진료실이 눈에 보이는곳으로
병실로 갈려는데 응급실에 어머님이보이는것이다
어머님은 어쩐일로 누가 연락해서왔냐고 묻는다 눈물이 핑돌았습니다
아프셔도 자식들 속상할까싶어서 몰래오셔서 주사 맞고 계신데
뜨거운에 밖에나가셧다가 쓰러질려고한것을 다른사람이
병원으로모셔온 모양이다 그러시면서도 하시는말씀
'다른애들한테는 말하지말어라' 집으로모시고 오면서 투덜거렸지만
가슴이 많이픈게 왜그런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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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국이 진짜멋쟁이 -이곡은 각설이타령본보는데 각설이가 너무잘불러서 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