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무서워~~
- 작성일
- 2006.08.27 11:47
- 등록자
- 정미화
- 조회수
- 311
친구가 계절도 바뀌었으니
의류도매시장에 가서 세일하는것
쇼핑을 하자고 전화가 왔다.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했는데
멀쩡하던 하늘에서 갑자기 내리붓는 비가
순식간에 길을 냇가로 만들어 버렸다.
천둥에 번개에 폭우에 너무 무서워서
밖에 한 발자국도 나설 수가 없었다.
평온하게(?)집에 앉아 커피한잔으로 비 그치기를
기다렸는데 시간이 오래 지나서 가지 않게 되었다.
사람의 나약함은 여러경우에 볼 수 있지만
내 나이 40에 천둥번개 무서워 외출을 못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대한민국의 겁없는 아줌마도
천둥번개앞에서는 깨갱이었다..혹시 죄가많은가?ㅎㅎㅎ
진국이의 진짜멋쟁이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