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흘러가면서..
- 작성일
- 2006.11.07 17:06
- 등록자
- 이재호
- 조회수
- 336
결혼 16차..
부부란 무엇인가..자주 생각하게된다..
정말 알수없는 수수께끼가 부부가 아닌가 싶다.
서로 죽도록 사랑해서
못내 함께하고싶어 결혼하고 아이를낳아 함께살아가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함께한 시간들로
부부가 더끈끈해지면서 친해져야할텐데
나만그럴까..
세월이 흘러갈수록
점점 코드는 더 맞지 않아지는것같다.
포기도해보고.
때론 아니야..싶어 맞춰볼려고노력을 해보지만
번번이 다시 실망하고
포기하게된다.
이러다 정말 더 시간이 지나서
남보다 더 머쓱하게 마음 닫아질까 두렵다...
서로 그토록 사랑했던 마음은 어디로가고..
참 슬픈현실이다...
이 가을 이런 현실이 더 마음을 춥게 만든다..
문채령 - 아니야

